최근 주요 도심 내 이색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센터들의 수가 많아지고 있다. 그 이색 스포츠로는 실내 스케이트보드장, 실내 서핑장, 실내 클라이밍장 등이 존재 한다. 본래 공간적 제약이 큰 야외스포츠를 실내로 가지고와 언제나 접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도록 발전 하였다. 이번 글에서는 실내 클라이밍 스포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스포츠 클라이밍이란?
스포츠 클라이밍은 절벽이나 인공 장애물을 올라가는 스포츠이다. 근력과 체력, 그리고 기술과 기법을 모두 요하는 매우 다양하고 도전적인 활동이다. 최근 몇년간 스포츠 클라이밍의 인기가 크게 상승하면서 국내에도 많은 클라이밍 장소와 클라이밍 관련 행사가 등장하고 있다. 클라이밍은 손으로 인공 장애물을 잡거나 디뎌서 다음 장애물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 근력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매달려 있을 수 있도록 기본적인 체력도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장애물을 이용해 위로 올라가는 형태여서, 고도감을 느끼면서 스릴까지 느낄 수 있다. 클라이밍은 본래 자연속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다. 자연속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까지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클라이밍은 장애물을 올라기위한 다양한 형태의 기술과 기법이 있어서, 장애물의 난이도와 본인의 신체 상황에 따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는 학습적 재미도 가지고 있다.
클라이밍의 역사
스포츠 클라이밍을 알기 전, 그 원조격인 클라이밍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클라이밍이 역사상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등산하고, 바위를 오르기 시작한 고대 인간들과 함께 시작을 한다. 그러나 클라이밍이 정식으로 스포츠라는 형태로 인정받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후반, 유럽에서 산악 등반이 대중화 되면서 이다. 이 시기에는 산악 등반과 클라이밍이 별개의 스포츠로 여겨졌지만, 이후 산악 등반과 함께 클라이밍도 스포츠로 자리 잡게 된다. 1900년대 초반, 클라이밍이 유럽 전역에서 대중화되고 있는 동안, 미국은 대부분의 클라이밍 대회 및 경기를 개최하고 있었다. 이후 클라이밍은 계속해서 발전해 왔고, 1970년대 후반에는 인공 벽 등장과 함께 더욱 발전학게 된다. 1980년대 후반부터는 인공 벽에서 트레이닝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인정되기 시작하였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클라이밍을 인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는 스포츠 클라이밍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식 종목으로 승인되었고, 2020년도에는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이제 클라이밍은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았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클라이밍의 장단점
스포츠 클라이밍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장점으로는 체력과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클라이밍은 상체와 하체를 모두 사용하며, 그리고 전신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온 몸의 근육을 사용하게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클라이밍은 전략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매우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은 불안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행동 하는 것이 종요하기에, 전략계획과 그에 따른 집중을 요하며 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그리고 클라이밍은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실내 클라이밍은 평소와는 다른 환경에서 운동을 하기 때문에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로 부터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높은 위치로 올라가는 것이 목표이기에, 불안감과 두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 이러한 감정에 대면하여 극복하면서 도전적인 정신과 인내력에 대해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단점에 대해서도 분명히 존재한다. 단점으로는 부상 위험이 존재한다. 높은 위치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높다. 실내 클라이밍장에는 바닥에 보호 장비들이 깔려 있지만, 자칫 잘못하는 순간에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마주할 수 있다. 그리고 클라이밍 장비가 고가로 이루어 지고 있으며 실내 클라이밍의 경우에는 클라이밍장을 이용해야 하는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기에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 추가적으로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초보자에게 어렵고 수행하기에 불편할 수가 있다. 클라이밍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근력과 체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기에, 초보자들이 쉽게 수행해 내기가 쉽지가 않다. 그리고 활동성이 제한적이다. 수직으로 움직이는 활동으로, 일상적인 활동과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렇기에 클라이밍을 주된 운동으로 선택하기에는 효율성 면에서는 타 스포츠 보다는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이 될 수 있다.
댓글